Fiction/The Silver Gate

The Silver Gate

Posted on May 21, 2015 by Mesanna to http://uo.com/2015/05/21/the-silver-gate/


Greetings,


In anticipation of the release the Time of Legends we are kicking off a series of in-game live events to shepherd in this exciting time within Britannia! Check out shard Event Moderator websites and in-game town criers to find out when these events will be held. Without further ado we present,


The Silver Gate


By: EM Malachi


The Stranger aligned the last gem in its place within the ritual circle. Mana began to pool between the four gems, pulled to the tower from each of the four continents. Pausing briefly to focus his mind, the Stranger whispered an ancient incantation, carefully shaping the mana into a delicate silver gate. When the moongate was stable enough for passage, the Stranger picked up his sword and stepped through.


Hawkwind, the Time Lord, solemnly watched the Stranger’s actions. When the gate closed, he held his breath for what would come. It might have been minutes, an hour, or a day, but then the world shattered. The mountain range near the tower crumbled and shifted, cutting Stonegate off from the rest of the world. Where the gate had been, mana surged and made the gems vibrate until all, even the diamond, shattered.


The Time Lord pulled back his perspective to see the rest of Sosaria suffering the same Shattering. Mountains crumbled, and islands sank, reshaping the four continents. Mana storms and boiling seas doomed countless species to extinction. In the devastation, empires and kingdoms were lost forever. A single Sosarian timeline splintered into hundreds, one for each shard of Mondain’s cursed gem.


Having seen enough, Hawkwind submerged himself in the currents of these timelines, experiencing the flux of five hundred years. There was a growing discord there, as if time itself were smashing against a rock. He knew the source of this turbulence: Shadowguard. Built by the awesome power of Mondain’s gem and maintained by Minax’s enchantment, Shadowguard was a fortress held separate from space and time, protected from even Hawkwind’s sight.


In the past, Minax had used the fortress’s safety to lash out against Britannia. Now, with the assistance of Anon, Minax was discovering what else she could do with the magics of Shadowguard. Her malice was a growing presence in the timelines. Equal parts erratic and brilliant, Minax could not be allowed to wield the power to unravel history itself.


To stop her, the Time Lord would need similar gems: a ruby the color of sunset, a diamond like frozen tears, a flawless imperial emerald, and a dragon’s eye sapphire. Hawkwind considered quietly plucking the gems from various points in history, but he was reminded of the scar given to him by the Shadowlord Astaroth. His mortal form had never completely healed after the incident in Moonglow. He could not do this alone, nor was this a time for secrecy. This was a time for legends.




A nightmare had caused the early waking. As the great beast stretched its wings for the first time in half a millennium, it roared, scattering every living thing for miles. Taking to the sky, its ebon wings blotted out the sun, their every beat shaking even the eldest trees of the Corrupted Forest.


Claws tore into the mountain, cleaving aside stone to reveal the cavern where its hoard was hidden. Instantly, the wyrm knew not a piece had been taken nor touched. It roared its joy, causing a landslide on an opposing cliff. Scaled limbs sank into the treasure, raking aside gold coins and bars to reveal a cluster of gems. Two talons snatched up a prized sapphire. The dark blue gem reflected perfectly the black dragon’s eye.


The nightmare had forewarned that someone would be coming to take the gems away. Enraged, the dragon let loose a burst of flame that liquefied a pile of gold.


シルバーゲート


謎の男は最後の宝石を魔方陣のその位置に並べて置いた。マナは4つの宝石の間に滞留し始め、4つの大陸からそれぞれ突き出た尖塔へと引き寄せられた。集中するために短い沈黙をはさむと、謎の男は囁くようにいにしえの呪文を唱え、マナを繊細なシルバーゲートへと慎重に変化させた。シルバーゲートが通過にたえうるまで安定すると、謎の男は剣を手にその中へ足を踏み入れた。


ホークウィンド、またの名をタイムロードは、重々しく謎の男の動作を見つめていた。ゲートが閉じられたとき、彼はこれから起こるであろうことを思って息を殺した。それは数分、1時間、あるいは1日であったかも知れない、しかしいずれにせよ世界は砕け散ったのだ。尖塔近くの山脈は崩れて移動し、石の要塞を世界から切り離していた。シルバーゲートがあった場所ではマナが渦巻き、すべてが、ダイヤモンドですら砕け散るまでこれらの宝石を振動させていた。


タイムロードはこの粉砕によってソーサリア各地に引き起こされた状況を見ようと視線を戻した。山々は崩れ、島々は沈み、4つの大陸を変形させてしまっていた。マナによる嵐と沸騰する海は無数の種の絶滅を決定づけた。惨状の中で帝国も王国も永遠に失われた。モンディンの呪われた宝石のその破片の数だけ、唯一であったはずのソーサリアの時間の流れは何百にも分裂した。


十分な観察の後、ホークウィンドは500年分の流転を感じながらこれらの時間の渦の中に自らを投じた。そこには時間そのものが岩にぶつかっているかのような不調和が増大しつつあった。彼はこの乱れの根源を知っていた。シャドウガードだ。モンディンの強大な力によって築かれ、ミナックスの魔力によって保持されるそれは時と場所を超越して存在し、ホークウィンドの視線ですら遮っていた。


かつてミナックスは要塞の堅固さをブリタニアを攻撃するために利用した。今やアノンの協力を得たミナックスは、シャドウガードの魔力によってさらに何ができるかを発見していた。彼女の悪意はその時間の流れにおいてさらに存在感を強めていた。不安定さと同じ分だけ輝きを増すミナックスは、歴史そのものを破たんさせる力を及ぼすには至っていなかった。


彼女を止めるために、タイムロードはよく似た宝石を必要とした。夕暮れの色をしたルビー、凍てついた涙のごときダイヤモンド、完璧な皇帝のエメラルド、そしてドラゴンの眼のサファイアである。ホークウィンドは歴史の中に点在する宝石たちを抜き出すことについて静かに思案したが、シャドウロードの一人アスタロスが彼に残した傷跡に思い至った。ムーングロウでの一件以来、彼の致命傷が完全に癒えることはなかった。彼一人でこれを成し遂げることはできなかったし、秘密にしている場合でもなかった。伝説の時は来たのだ。




悪夢が早朝の目覚めを引き起こした。巨大な化け物は500年ぶりに羽を伸ばすと同時に咆哮し、生きとし生けるあらゆる者たちを彼方へと追いやった。空に向かい、漆黒の羽は太陽を覆い隠し、その羽ばたきは腐敗の森で最も長く生きた木々ですら揺るがした。


山に爪を食いこませ、秘蔵の宝を隠してあった洞窟を露わにしようと石を脇にかき分ける。竜はわずかな部分たりとも盗られることも、触れられることもなかったことを即座に理解した。それは喜びで咆哮し、反対側の崖の地すべりを引き起こした。鱗に覆われた手足が宝の山に沈み、宝石の塊を見つけ出そうとゴールドと金塊の山を脇によけた。二つのかぎ爪が価値あるサファイアをつかみ上げた。濃い青色の宝石は漆黒のドラゴンの眼を完璧に映し出していた。


悪夢は何者かが宝石を奪いにやって来ることを予告していた。激しい怒りとともに、ドラゴンはゴールドの塊を溶かした炎を吐きだした。


은빛 차원문


이방인이 마지막 보석을 의식의 원에 원래 있던 자리에 가지런히 놓았다. 마나가 네 개의 보석들 사이에서 모이기 시작하더니, 각 대륙에서 탑으로 모였다. 정신을 집중하기 위해 잠시 숨을 고르던 이방인이 고대 주문을 속삭이자, 마나가 조심스레 정교하고 섬세한 은빛 차원문의 형태를 띄기 시작했다. 차원문이 사람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안정이 되자, 이방인은 자신의 검을 들고 안으로 뛰어들었다.


시간의 군주, 호크윈드는 혼자 엄숙하게 이방인의 행동을 지켜봤다. 차원문이 닫히자, 그는 무슨 일이 벌어질 지를 생각하며 숨을 죽였다. 일 분, 한 시간, 하루,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를 그때, 세상이 파괴되었다. 탑 근처의 산이 주저앉아 모습이 변해버렸고, 다른 세상으로부터 돌관문이 단절되었다. 차원문이 있던 자리엔 마나가 쇄도하며 보석들이 모두 파괴될 때까지 진동했다. 심지어 다이아몬드같은 보석조차도 부서져버렸다.


시간의 군주는 급히 물러나 자신의 눈으로 나머지 소사리아가 같은 파괴의 고통을 받을 걸 보았다. 산이 주저앉고, 섬이 가라앉고, 네 대륙의 모습이 바뀌고 있었다. 마나 폭풍과 들끓는 바다로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종족들이 멸종했다. 이런 대재앙 속에서 제국과 왕국들은 영원히 소실되었다. 시간대가 쪼개지며 소사리아인 하나하나가 몬데인의 저주받은 보석 조각 속에 나눠졌다.


그 광경을 충분히 본 호크윈드는 다시 오백년의 시간을 거슬러 현재의 시간대로 돌아왔다. 그곳엔 마치 시간 그 자체가 바위를 치는 것처럼, 하나의 불화가 자라나고 있었다. 그는 이 불화의 근원을 알고 있었다. 바로 그림자초소였다. 몬데인의 보석이 가진 어마어마한 힘에 의해 지어지고, 미낙스의 마법으로 유지되고 있는 그림자초소는 시간과 공간으로부터 따로 떨어져 지어진 요새였기 때문에 호크윈드조차도 볼 수가 없었다.


과거 미낙스는 그 요새의 이점을 이용해 브리타니아를 침공하는데 사용했었다. 이제 아논의 도움으로 미낙스는 그림자초소에 깃든 마법으로 뭘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었다. 그녀의 악의가 시간대에 자리를 자리잡으며 커져가기 시작했다. 명석하지만 변덕스러운 미낙스에게 역사 그 자체를 왜곡시키는 힘은 허락할 순 없었다.


그녀를 막기 위해 시간의 군주는 비슷한 보석들이 필요했다. 노을빛의 루비, 얼어붙은 눈물같은 다이아몬드, 결점없는 제국의 에메랄드, 그리고 용의 눈 사파이어였다. 호크윈드는 역사 속의 다양한 장소에서 조용히 그 보석을 빼내올 생각을 해보았지만, 그는 그림자군주 아스타로스가 남긴 상처를 떠올렸다. 그의 필멸의 육신은 문글로우 사태 이후에도 완전히 치유될 수 없었다. 아마도 영원히 치유되지 못할 터였다. 그는 이 일을 혼자서 할 때도, 비밀리에 진행할 때도 아니었다. 이 때야 말로 바로 전설이 필요한 때였다.



악몽으로 잠에서 일찍 깬 거대한 괴수가 오천년만에 날개를 펼쳤다. 그리고 울부짖으며 수 킬로에 걸쳐 살아있는 모든 걸 파괴했다. 창공을 날아오르자, 새카만 날개가 태양을 가렸다. 그리고 날개가 요동치자, 타락한 숲의 가장 오래된 나무들조차 몸을 떨었다.


괴수가 산을 발톱으로 휘저으며, 돌을 헤집고 전리품을 숨겨놓은 동굴을 찾았다. 동굴을 찾자 용은 누구도 자신의 전리품을 건드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기뻐 울부짖자, 산 반대쪽 절벽에 산사태가 일어났다. 비늘로 덮힌 팔을 보물 안으로 집어넣고 금화와 금괴를 옆으로 밀치자 한 보석 더미가 모습을 드러냈다. 두 발톱으로 소중한 사파이어를 하나 낚아챘다. 진청색 보석이 검은 용의 눈을 완전히 비추고 있었다.


악몽은 누군가가 그 보석들을 빼앗으러 온다는 걸 경고하고 있음이 분명했다. 분노에 찬 용이 불을 내뿜어 동굴 가득히 쌓인 금을 녹여버렸다.